[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F9 멤버이자 배우 로운이 '뮤직뱅크 인 칠레' MC로 발탁됐다.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3년만에 재개된다. 4만 7천석의 역대급 규모의 K-POP 페스티벌로 열릴 15번째 월드투어 장소는 칠레로, 공연실황은 12월 방송 예정이다.
9일 KBS는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올해 15번째 공연으로 칠레에서 '뮤직뱅크 인 칠레'가 개최된다"라면서 "로운이 MC로 발탁되어 무대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내일’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모두 지닌 국내 탑 아티스트. 오랜 시간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이끌어 온 박보검의 바톤을 이어받아 글로벌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직뱅크 인 칠레'에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 보이즈, NCT DREAM으로 총 6팀이 출연한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작진은 "제작진과 아티스트 모두 3년만의 뮤직뱅크 월드투어 재개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칠레 국영방송사 TVn과 KBS가 함께 케이팝 페스티벌 사상 최대인 4만 7천여 관중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게 되어 더욱 특별하다. '뮤직뱅크 인 칠레'를 통해 케이팝 페스티벌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에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되며, 공연 실황은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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