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3대 칼국수로 손꼽히는 충무로 칼국수집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3대 칼국수, 25t 테트라포드 달인, 드리프트 주차 달인과 같은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따뜻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의 조화로 추운 날 생각나는 음식이 칼국수다.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새롭게 발견한 서울 3대 노포 칼국수집 중 끊임없이 연락하고 찾아가 마침내 만난 최강 노포 칼국수집이 중구 충무로에 있었다.
원래는 조용한 골목이지만 가게 문을 여는 오전 10시만 되면 칼국수를 먹으러 온 손님들로 길거리를 채운다는 이곳의 비결은 누가 뭐래도 달인표 '명품 육수'. 그도 그럴 것이 평범한 멸치 육수가 아니라 오로지 가을 멸치만을 사용해 깊은 맛을 우려내고, 생각지도 못한 이것까지 넣어 시원한 맛을 가미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바지락 칼국수의 주인공, 바지락 해감도 평범하지 않다. 오랜 설득 끝에 달인이 살짝 보여준 바지락 해감 비법에 입이 떡 벌어졌다는 제작진. 게다가 곁들어 내어주는 김치도 엄지 척을 부른다고. 한번 든 젓가락질은 절대 멈출 수 없게 한다는 환상의 칼국수를 만드는 달인의 노하우를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방패, 테트라포드. 중장비 불도저보다 훨씬 무거운, 무려 25t의 무게를 자랑하는 만큼 옮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 테트라포드를 장난감처럼 가볍게 들어 올려 자유자재로 옮기는 김제선(男) 달인을 울진에서 만났다! 보통 지게차는 2~3t에 불과하지만, 달인이 다루는 지게차는 이보다 훨씬 큰 것. 그만큼 무거운 걸 들 수 있지만, 세심한 컨트롤은 필수다.
그뿐만 아니라 레미콘 1대 반의 분량으로 만들어낸 엄청난 크기의 테트라포드를 지게 위에 올려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자신의 감만으로 지정된 위치에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게차 경력 10년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게차와 놀며 성장한 타고난 지게차 신의 실력 검증을 위한 이색 미션들까지 펼쳐진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타고난 지게차 달인의 신묘한 손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웬만한 운전의 고수들은 다 만나봤지만, 이보다 운전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자동차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본인만의 운전 기술을 터득한 데에 모자라 전남 여수에 직접 정비소까지 차리게 되었다는 홍장호(男 / 36세) 달인. 브레이크로 앞바퀴를 고정하고, 핸들을 튼 채 뒷바퀴를 틀어주면서 자동차를 미끄러지듯 빼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이어 웬만한 자동차로 빠져나갈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본인의 자동차만 탈출시키는 묘기에 가까운 엑셀 컨트롤을 보여준다.
그것도 모자라 달인을 위해 준비한 좁은 틈에 있는 풍선 터뜨리기부터 드리프트 미션 등 여러 미션들마저 완벽하게 성공해냈다고 한다. 드리프트 주차 달인의 말 그대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술들의 향연이 '생활의 달인'에서 펼쳐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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