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슈룹'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 8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4% 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6회가 얻은 11.3%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로, 김혜수의 사극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혜수는 중전 화령 역을 맡아 왕자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와 막강한 존재감으로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화령(김혜수 분)은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살해를 지시한 배후를 찾아나선 가운데 대비(김해숙 분)에게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이시면 대비께서 손자에게 저지른 패륜을 전부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4회는 22.2%를,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13회는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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