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박현아 교수가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건강 검진'을 주제로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이지향 약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현아 교수는 국가 검진과 종합 검진의 차이점을 밝히며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55.1%다. 국가 검진은 검진의 기본이다. 지금이라도 꼭 챙겨야 하는 검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 "똑같은 검사를 하는 것 보다는 나의 위험도가 높은 부분에서 검진을 해야 한다"라며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PET-CI(양전자방출단층촬영), 종양표지자 검사, 위장 조영검사 등은 꼭 하지 않아도 좋다고 밝혔다. 반면 대장 내시경은 꼭 했으면 하는 검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 보다는 해당 과에 외래를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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