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이재형이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1월 13일 결혼식을 알린 이재형이 13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개그맨 후배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개그맨 이재형과 예비신부의 유쾌발랄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에스드림이엔티]](https://image.inews24.com/v1/f537a171235f2f.jpg)
![개그맨 이재형과 예비신부의 유쾌발랄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에스드림이엔티]](https://image.inews24.com/v1/52a40aacb5b712.jpg)
두 사람은 정형화 된 웨딩화보의 틀을 벗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여유롭게 편안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신랑 이재형의 배에 키스를 하는 신부나 신부를 향해 날아갈 듯 뛰어오른 신랑 이재형 등 두 사람이 지금 얼마나 행복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재형은 소속사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많이 웃기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식 때는 못 웃길 것 같아 조금 아쉽다"라며 "그래도 축하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결혼식을 올려보겠다. 앞으로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코미디를 끝까지 하며 잘살겠다"라고 결혼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이재형과 예비신부의 유쾌발랄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에스드림이엔티]](https://image.inews24.com/v1/5f5a537e509e75.jpg)
![개그맨 이재형과 예비신부의 유쾌발랄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에스드림이엔티]](https://image.inews24.com/v1/3e79bd444dcdf6.jpg)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재형은 심각한 건망증을 다룬 '희한하네' 코너로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웃찾사' 300회 당시 출연진 중 최다 출연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했고, SBS 희극인실 실장도 역임했다. 이후 무대를 tvN '코미디 빅리그'로 옮기며 인기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한현민, 정진욱과 '졸탄 극장’, '졸탄의 어이없SHOW'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가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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