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ATBO가 '21세기 화랑' 콘셉트를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ATBO는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ATBO는 "빠르게 찾아뵙게 되어서 행복하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컴백했으니 기대바란다"라며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더 떨린다"고 말했다.
![ATBO(에이티비오)가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ad3cbdeeb038e.jpg)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ATBO의 진정한 여정의 시작을 그린다.
타이틀 곡 '애티튜드'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멋과 자세를 받아들이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컴백에서는 '21세기 화랑'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앞세웠다.
ATBO는 "화랑은 신라시대에 아무나 못 들어간다고 들었다"라며 "ATBO의 모습으로 재해석 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준비했다. 안무와 함께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ATBO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댐보이즈 바타가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아 화제가 됐다.
'갓포먼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들은 "바타 선생님에게 안무를 받고, 트렌디함에 맞는 안무에 대해 연습했다. 군무를 다들 잘하니, 더 눈에 띌 수 있게 개인 역량과 표현 제스처를 극대화 했다"라며 "앞으로 많이 도전할 거고 다양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ATBO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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