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 캐스팅이 공개됐다.
신예 배우 오유진, 유정후, 배현준, 김선빈, 윤예주, 이하민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뉴연플리) 주연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지난 24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뉴연플리'는 4억 뷰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 장르를 개척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차기작.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 등을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뉴연플리'는 올해 5월 진행된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연 6인을 발탁하며 든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개 오디션에는 1천백여 명 이상이 지원했다.
오유진은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하이 텐션이나 은근히 낯을 가리는 서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미컴과) 21학번 과대표 '도민주'를, 유정후는 연애에 능숙할 것 같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의외로 서툰 '박도윤'을 맡는다.
배현준은 훈훈한 외모, 매너 있는 성격으로 손 소독에는 덕후 기질을 지닌 캐릭터 '문태용', 김선빈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미컴과 핵인싸 '김유진'으로 분한다. 윤예주는 당당하고 쿨한 매력의 소유자 '윤슬'을, 이하민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남친상 '안진우'를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강민경 감독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에 '요즘 대학 생활'이라는 구체적인 설정을 더해 '뉴연플리'를 만들었다"라며 "각 배우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연애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시즌 1, 2공개를 시작으로 2018년 시즌3, 2019년 시즌4까지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학생들의 연애와 고민 등을 현실감 있게 잘 담아내 지금까지도 크게 회자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연플리'는 다시 보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드라마로도 꾸준히 1위에 올랐다.
'뉴연플리'는 11월 16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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