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23일 오후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2일 진행한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서로를 마주본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맡았고,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유승민 IOC 위원, 크리스탈, 손호영,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 이후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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