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가 '소환커플' 이소라, 최동환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18일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 측은 유세윤X이지혜가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돌싱외전2'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집계 7회 방송분)를 기록한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3부작으로, 30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지난 3월 화제 속에 방송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 윤남기-이다은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딛고 굳건해진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던 터라, 이번 소환 커플의 '그후 이야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케이블카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 종료 후 오히려 연인으로 발전한 '반전'의 주인공들.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만남에 시청자들은 더더욱 따뜻한 응원을 보냈으며, 곧바로 '돌싱외전2'의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빅 이슈를 모았다.
'돌싱외전2'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3' 명장면으로 꼽혔던 "괜찮아?" "괜찮지 않을 게 뭐가 있어"라는 대화에서 착안한 '괜찮아 사랑해'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은 물론, 단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등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돌싱글즈' 시즌1~3까지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유세윤과 이지혜가 '소환 커플'을 누구보다 응원했던 터라, '돌싱외전2' MC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환 커플의 소소한 일상과,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사랑을 2MC가 공감하고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환 커플이 경기도 화성과 대구를 오가는 장거리 커플이기도 한데, 어떻게 오가며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을지, 또 둘만의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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