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이과소녀는 정유지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디언 인형'이 6연승에 도전했다.
이날 '이과소녀'와 '총각김치'가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소찬휘는 자신의 노래인 '현명한 선택'을 부른 '총각김치'를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가왕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윤상은 '이과소녀'에 대해 "9년째 팬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과소녀에게 했지만 결과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총각김치'가 '이과소녀'를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이과소녀'의 정체는 베스티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유지였다.
소찬휘에게 꼭 표를 받고 싶었다는 정유지는 "선배님은 여자 보컬의 대명사다. 팬이었기 때문에 표를 받으면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찬휘는 "각인이 되는 소리를 가진 친구"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소찬휘의 표는 '총각김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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