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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눈물 데뷔·큰절…송은이·이계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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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딸'로 '전국노래자랑'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신영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새로운 MC로 첫 인사를 전했다.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이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이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데뷔하는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양희은은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라고 김신영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게 될 김신영이다.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응원과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하며 '전국 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린 김신영은 큰절을 올리며 긴 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신영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함과 동시에 참가자들과 함께 'Uptown Funk' 댄스를 함께 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만능 MC로 활약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폭발적인 텐션을 보이는 김신영을 응원하고자 "김신영을 너무 사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송은이가 등장해 '정말로'를 열창했다. 송은이는 "전국 팔도 다니며 당 떨어지면 안된다"라며 사탕 목걸이와 꽃다발을 건네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윤복희 성대모사까지 소화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이계인은 "우리 신영이 많이 예뻐해 주세요", "100세까지 이어나가라"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김신영을 응원하고자 가수 나비, 박현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에일리까지 등장해 축제의 향연을 만들었다.

김신영은 고 송해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로운 MC로 발탁돼 전 국민의 큰 응원과 호응을 받았다. 첫 방송을 통해 세대 대통합을 이뤄낸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며 조금 더 젊은 '전국노래자랑'을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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