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방정부 메타 스마트시티(Metaverse & Smart city) 구현 방안, '강남구의 비전과 전략' 세미나" 개최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서울 강남구(조성명 구청장)는 서울 세택 컨벤션 센터에서 “지방정부 메타 스마트시티(Metaverse & Smart city) 구현 방안, ’강남구의 비전과 전략’ 세미나”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함께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와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스마트시티 도시 전문학자들과 행정기관 실무 담당자 및 강남구 주요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남구는 스마트시티의 외형적 변화에서 한 단계 도약해 자유경제 기반의 메타 스마트시티로 거듭나야 한다"며 "민선8기 출범을 맞아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은 "도시산업과 문화가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5차 산업협명인 혁신경제라는 시대적 요구 상황에 맞는 미래도시상이 강남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페루국립공과대 교수는 강남구의 기존 스마트 서비스에 지역 주민들과의 정보교환 및 지식을 공유함으로 그린스마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옥정식 강남구 정책보좌관은 행정서비스와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정문화복합타운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성희 강남구 스마트 도시과장은 강남구에서 실행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실천할 것이라는 발표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