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공효진과 케빈오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엄지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조이뉴스24에 "엄지원이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라며 "다만 현재 개인 여행을 간 상태라 정확한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공효진은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큰 축하를 받았다.
케빈오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라며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 이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다.
현재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치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나머지 촬영은 결혼식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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