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세 연상연하 커플'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오늘(11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11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현재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치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나머지 촬영은 결혼식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케빈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공효진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라며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 케빈 오는 2015년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이후 '슈퍼밴드'에도 참가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등에 출연하며 '공블리'로 사랑받았다. 차기작은 tvN '별들에게 물어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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