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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카,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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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의 투자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으로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업운용 및 R&D, 해외진출 등에 활용할 지원금이 제공된다.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 [사진=쿠오카]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 [사진=쿠오카]

쿠오카는 지난 2019년 론칭한 국내 뷰티 스타트업 브랜드로,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30% 이상이 예상되는 맞춤형 화장품의 제조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쿠오카는 서울 성수동에 자체 R&D 및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자체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제조 30일 내 제품만 판매하여 갓 만들어 바로 쓰는 극신선 방식을 구현한다. 국내에 있는 5성급 호텔 반얀트리스파에서 사용한 첫 국내 브랜드이며, 현대백화점(압구정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프리미엄 유통채널에 빠르게 진입하며 소비자와의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21년에는 세계적인 뷰티그룹 바이어스도르프에서 운영하는 니베아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돼 동 그룹과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9월 30일에는 성수동 연무장길에 첫 오프라임 단독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신제품으로 핸드&바디케어 6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쿠오카 관계자는 "이번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뱅엔젤스 김태현 공동대표는 "쿠오카는 극신선 화장품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데이터 기반 문진을 통해서 감성 품질을 정량화하고, 기존 원료 배합기술을 고도화해서 로봇 기반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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