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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하얀 "제주서 독박육아,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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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하얀이 5년간 제주 생활을 하며 독박육아로 겪은 고통을 토로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년 간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모처럼 만에 추억 여행에 나선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 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제주도로 떠났다. [사진=SBS]

임창정은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음에도 눈치 없이 계속되는 임창정의 회상에 서하얀은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낸다고.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라며 정색해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살얼음판이 됐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긴장에 빠뜨린 비밀 소개팅의 전말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하연은 또 과거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해 임창정에게 충격을 안긴다.

서하얀은 넷째 준재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지냈다. 서하얀은 당시 남편 임창정의 부재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임창정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동반 서핑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특히 서하얀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변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었다.

SBS '너는 내 운명'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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