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월수금화목토'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을 둘러싼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박민영은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고경표는 미스터리한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을, 김재영은 슈퍼스타 '화목토 신규 고객' 강해진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보여준다.
'월수금 커플' 최상은과 정지호는 계약을 맺은 뒤 5년 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계약 종료를 코앞에 두고서야 깨닫는 '계약 종료 후 로맨스'로 색다른 로맨스 행보를 펼친다. 공적으로 시작된 계약 결혼이 사적인 연애 감정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새롭게 정의될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관전포인트.
그런가 하면 '화목토 커플' 최상은과 강해진은 예정에 없던 신규 계약으로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그려낸다. 1회에서는 최상은이 계약 결혼 마스터가 된 사연,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가 최상은에게 계약을 청한 이유, 최상은과 강해진의 과거 관계 등이 풀릴 예정이다.
이에 '월수금화목토' 인물관계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월수금화목토' 인물관계도는 최상은, 정지호, 강해진을 둘러싼 주변인들을 볼 수 있다. 계약결혼 마스터 최상은의 측근으로는 이나그룹 전 비서인 유미호(진경 분)와 최상은의 전 남편이자 현 룸메이트 우광남(강형석 분)이 있다.
특히 우광남과 최상은의 범상치 않은 관계가 흥미를 유발한다. 마스터와 고객으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시작은 계약 부부다. 하지만 이후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이자 룸메이트가 됐다. 서로 볼꼴 못 볼 꼴 다 보고 남에게 말못할 속사정과 비밀까지 공유하는 사이라는 설정이다.
정지호와 강해진은 수상한 이웃이고, 강해진에게 최상은은 첫사랑으로 되어 있다. 또 이나회장 정길태(안석환 분), 최상무(김동현 분)이 이나그룹을 형성하고, 강진그룹은 강해진의 형 강선진(오륭 분) 이사, 해진의 아버지 강진(이승철 분) 회장, 해진의 어머니 최란희(양정아 분)로 구성됐다. 강한 엔터에는 소속사 대표인 최찬희(정성호 분), 강해진의 매니저 유정한(김현목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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