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과 '옷소매 붉은 끝동'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다. 배우 김선호와 지수는 각각 남녀 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식이 2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철)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을 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 작품상과 개인상 수상자를 시상한다.
'국제경쟁부문'은 '작품상' 단편/미니시리즈/장편부문에서 총 6편의 작품과, 심사위원특별상으로 선정된 1편의 작품이 상을 받는다. 특히 장편부문은 모두 튀르키예 작품이 선정됐다. '개인상' 연출상/작가상/남녀 연기자상 수상자도 소개된다. 올해 남녀연기자상은 영국 'HELP'의 남녀 주연배우가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예의 대상은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류드라마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작품상을, 배우 김선호와 지수가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전 세계 한류팬들이 직접 뽑은 아시아스타상 수상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스튜디오S는 '그 해 우리는'으로 서울산업진흥원상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시아스타상(한국) 수상자인 강다니엘을 비롯해 장우영, 전소민, 김규리, 전효성, 박혁권, 손나은, 나인우, 최진혁, 아누팜 트리파티, 로빈 데이아나 등 국내 스타는 물론, 일본 배우 야기 유세이, 필리핀 배우 벨 마리아노 등 해외 톱스타들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 스테이씨를 비롯해, 라포엠, 메이트리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되며, 유튜브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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