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8만6천896명의 관객을 동원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2만112명이다.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던 '공조2: 인터내셔날'은 500만 돌파까지 약 8만 명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300만 중반대인 손익분기점을 개봉 일주일 만에 달성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그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다시 뭉친 현빈, 유해진, 임윤아 조합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세해 더욱 커진 재미와 통쾌한 액션을 선사했다.
2위는 '육사오'로, 같은 날 1만1천2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86만281명이다. '헌트'는 3천83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33만5천223명이다.
이 가운데 '늑대사냥'이 개봉돼 관객들을 만난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서인국과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늑대사냥'은 21일 오전 7시 40분 기준 25%, 사전 예매량 5만3천458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늑대사냥'이 청불 핸디캡을 넘고 흥행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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