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출시하는 전기차 등 커넥티드 카(정보통신 기술 연결 차량)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브(Wavve)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왼쪽)과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웨이브]](https://image.inews24.com/v1/4ddd4738637f62.jpg)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태현 웨이브 대표, 최소정 웨이브 전략 본부장, 한원식 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 권해영 현대차그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웨이브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출시하는 커넥티드 카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시간에 드라마·예능을 볼 수 있고, 캠핑 등 여행지 차 안에서도 영화나 해외시리즈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현대자동차·기아차 전기차 충전 시간이나 여행지 등지에서 웨이브가 제공하는 34만편 이상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급성장하는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의 커넥티드 카 분야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차량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양사는 새로운 콘텐츠 제공 생태계를 조성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OTT 서비스 제공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웨이브 콘텐츠 탑재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별도 외부기기 연동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웨이브는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터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앱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집에서, 야외에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를 이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국내 OTT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웨이브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로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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