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김호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붙은 아이유 콘서트 현수막이다.
그는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지 8년이 넘도록, 아이유가 내 뮤지컬 공연은 보러 왔어도, 내가 아이유의 콘서트를 간 적이 없었는데 세상에 오늘! 드디어 보았도다"라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그 많은 관객이 모인 것도, 그들 모두가 모든 곡을 떼창하는 것도, 모든 관객에게 방석을 제공한 것도, 너무 멋지고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 잘하는 거야 너무 알았지만,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세상 기절하게끔 너무 훌륭하고 오늘따라 또 왜 이리 퀸의 느낌이 나던지"라며 "정상의 위치에서 쓰고 있는 그 왕관의 무게를 어찌 가늠하겠냐마는, 그녀라면 충분히 그 무게를 견디고 즐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너무 고맙고 오랜만에 반가웠어. 반겨줘서 고마워"라고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17일,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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