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11세 소녀' 김태연이 학교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연은 15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디지털싱글 '힘내세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김태연은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며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태연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태연은 "내가 TOP 7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웠다. 100인의 참가자들 중 최종 4위를 했다는 게, 4위로 남았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4위라는 건 축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1세 소녀인 김태연은 일상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연은 "학교 끝나면 방과후를 간다. 2개를 한 상태에서 학원을 3개 갔다가 집에 돌아온다"라며 "취미 생활도 없는데, 제일 좋아하는 것이 승마, 수영, 골프다. 스트레스를 이걸로 푼다.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노래하는 것이 너무 행복한데, 학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의 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는 각자 세상을 살아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건네는 힐링송이다. '미스트롯 2'에서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과 끼를 선보이며 '국민 손녀'로 사랑받았던 김태연만의 독보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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