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영국의 위대한 인물 처칠을 알아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64회에서는 영국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의 영웅, 처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예정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윈스턴 처칠의 일화를 전한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96b239504e073c.jpg)
'벌거벗은 세계사' 공식 영국사 교수라 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는 이날 강의에 앞서 '처칠은 영국사를 소개하면서 꼭 한번 다뤄보고 싶었던 인물'이라고 밝혀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회 엘리자베스 1세 편을 시작으로, 아편전쟁, 노예무역, 1차 산업혁명 편 등에서 영국 근현대사에 대한 몰입도 높은 강의로 주목받은 윤영휘 교수의 등장에 은지원, 규현은 "왜 이제 오신 거예요", "자주 좀 오세요"라며 윤 교수의 출연을 반겼다는 전언.
윤 교수는 명문가의 자제지만 낙제생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존폐의 기로에 선 영국을 구한 '영웅'이 되기까지 처칠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영화로도 잘 알려진 됭케르크 철수작전과 세기의 라이벌 히틀러와 격돌하게 된 영국 본토 항공전에 대한 설명에 MC와 게스트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혜성이 "이 정도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천고초려"라고 표현할 정도로 제2차 세계 대전에 미국을 참전시키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1,100통이 넘는 편지를 보내는 등 처칠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들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독일 출신 베로니카 프리드리히와 영국 세계사 여행의 단골 게스트 피터 빈트가 함께 한다. 특히 피터는 처칠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영국과 영국인들의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3일, 화)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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