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이무생에 이어 40대 마약 투약 혐의 배우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한다"라며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대 남성배우 A씨를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한 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06년 데뷔한 40대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됐고, 이무생에 이어 박해진이 해당 배우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며 루머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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