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추석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달인vs달인'→'돌싱글즈' 스페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N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7일 밤 10시 20분 '우리들의 트로트'가 전 국민 트로트 열풍을 재가동시킨다. 붐-장민호-정동원이 3MC로 활약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신구 트로트 가수 22명이 총출동한다.

기존 이 시간대 방송되던 '나는 자연인이다'는 수요일 밤 9시 10분으로 편성을 옮긴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오후 3시 50분에는 '돌싱글즈 스페셜'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부에서는 달달하면서도 아련한 케미로 시즌3 화제의 중심에 선 '최동환X이소라 커플의 서사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2부에서는 '시즌 총망라 망한 데이트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시즌1 평행선 대화 데이트부터 시즌2의 철학 시간 데이트와 시즌3 말실수 연발 데이트까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던 돌싱남녀들의 우당탕탕 데이트 열전을 모아봤다.

'달인' 김병만의 도장 깨기도 시작된다. 9일(밤 10시20분)과 10일(밤 9시40분) 연이어 방송되는 '김병만의 도장깨기, 달인vs달인'은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 몸담으며 각 분야 최고가 된 은둔의 달인들과 전 국민이 인정한 달인 김병만이 1인자의 자리를 걸고 세기의 승부를 가르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김병만과 각분야 최고의 달인의 대결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할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과 12일 오후 4시에는 요즘 아이들의 고민들을 시원하게 속풀이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속풀이쇼-동치미'가 스핀 오프 프로그램 '애들입맛-동치미'로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저격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고민이 공개된다.

11일 밤 10시에는 '돌싱글즈3' 최종회가 방송된다.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이 방송 후 근황과 함께, 본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4MC와 돌싱남녀들은 프로그램을 빛낸 인물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현실 커플부터 커플 성사가 불발된 커플까지 거침없는 방송 후일담을 공개한다. 또 이들은 단체 합숙과 신혼여행, 동거 생활의 리얼한 뒷이야기 등을 전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