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육사오'가 10일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공조2'가 개봉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4만4천9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6천458명이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인 '육사오'는 10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헌트'는 같은 날 2만9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16만152명이다. 3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7천96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17만4천969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공조2: 인터내셔날'이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개봉되어 781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공조'의 속편으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가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로 합류해 재미를 더했다.
7일 오전 40분 기준 예매율 64.6%, 사전 예매량 24만1천496장을 넘어서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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