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성한 이혼'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조승우(신성한 역)와 한혜진(이서진 역)이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린 가운데 김성균까지 합류,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김성균이 연기할 캐릭터는 신성한(조승우 분)의 중학교 동창인 장형근. 무역 회사 상사맨으로 커리어를 쌓고 일찍 배필을 만나 결혼생활을 시작한 나름 성공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불혹이 넘은 현재 변호사 친구의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아내와는 별거 상태다. 세상사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을 터득한 마흔두 살 남자의 삶은 어떤 일들로 채워질지 장형근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이 피어난다.
특히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역마다 보는 이들의 뇌리를 파고드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가 장형근이란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더불어 중학생 때부터 불혹을 넘긴 마흔두 살의 '아재'가 될 때까지, 진한 사골 국물같이 우려진 감칠맛 나는 우정을 완성할 조승우와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묘한 끌림이 있는 매력까지 전방위로 활약을 펼칠 김성균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신성한 이혼' 제작진은 "김성균 본연의 인간적인 매력이 장형근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김성균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깊은 신뢰를 표했다.
'신성한 이혼'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2023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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