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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열애 인정' 김C "이 악 물어본다" 앙상해도 각잡힌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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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김C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C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악 물어 본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 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오늘 같이 폭우는 내리고 택시는 없고 끝끝내 바이닐로만 음악을 틀겠다고 두 개의 바이닐 가방을 끌고 집까지 걸어 오는 길"이라고 했다.

가수 김C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C 인스타그램]
가수 김C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C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이를 악 물어 본다. 조금만 더 해보자고. 넋두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피트니스 센터로 추측되는 곳에서 머신을 이용해 팔과 어깨, 등 근육을 하고 있는 김C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는 몸이 앙상한 느낌을 주지만, 제대로 잡혀 있는 근육 라인으로 그간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을 짐작케 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운동하고 있는 김C의 모습이다. 마스크를 쓰고 상의를 탈의한 채 힘을 주면서 운동하고 있다.

앞서 김C는 2014년 8월 이혼과 열애 이슈가 한 번에 불거져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을 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여서 아직 결혼까지 생각 중인 것은 아니다. 상대가 같은 업계에 있는 스타일리스트이긴 하나, 연예인이 아니라서 더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C의 이혼과 스타일리스트의 교제 시점이 주목받으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김C는 모들 활동을 중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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