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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8년만 미니앨범 'To whom it may concern' 발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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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버나드 박이 오는 9월 6일 새 앨범 'To whom it may concern'(투 훔 잇 메이 컨서언)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버나드 박의 컴백을 알리는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건반 위 손을 올린 사진이 따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이에 따르면 버나드 박은 내달 6일 정오 미니 2집 'To whom it may concern'을 발매하고 작년 11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팬들 곁을 찾는다.

버나드 박 컴백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버나드 박 컴백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신보는 버나드 박이 2014년 미니 1집 '난...' 이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으로 더욱 반가움을 산다.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버나드 박은 같은 해 10월 첫 미니 음반 '난...'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탓 (Feat. 창모)', 'Still (Feat. LUNA)'(스틸) 등을 차례로 발표했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 진심 어린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역 후인 2021년 11월에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를 발표, 작사와 작곡은 물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감정 연기에 도전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앨범명 'To whom it may concern'은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의 인사말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버나드 박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매력적인 음색과 특유의 감수성을 자랑하는 '감성 발라더' 버나드 박이 가을의 초입에서 들려줄 새 노래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버나드 박의 새 미니 앨범 'To whom it may concern'은 9월 6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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