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NiziU(니쥬)가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데뷔 첫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NiziU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니시니혼 종합 전시장 신관에서 2회 단독 콘서트를 열고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투어는 NiziU가 데뷔 후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대면 단독 콘서트다. 관객들의 힘찬 박수 소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NiziU는 그룹의 대표곡들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여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7월 발매해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2022.7.18~07.24) 1위를 달성한 싱글 3집의 동명 타이틀곡 'CLAP CLAP'(클랩 클랩), 이번 공연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수록곡 'Short Trip'(쇼트 트립)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저희의 꿈이 이루어졌다. 모두가 기다려온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셨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리더 마코는 "여러분들께 NiziU가 드릴 수 있는 선물은 새로운 노래와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보내 주시는 커다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벅찬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후쿠오카 공연 양일간 약 2만 관객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은 NiziU는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2회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잇는다.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 9월 10일~11일 오사카, 9월 17일~18일 나고야, 10월 4일~5일 고베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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