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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미남당', 5% 돌파…권수현 섬뜩 행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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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미남당' 시청률이 5%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 16회는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차지, 시선을 모았다.

KBS 2TV '미남당' 권수현의 섬뜩한 행보가 이어졌다. [사진=KBS 2TV]

이날 방송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을 처단하려는 '고풀이' 차도원(권수현 분)의 섬뜩한 행보가 이어지며 안방극장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앞서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은 무녀 임고모(정다은 분)와 분양 사기를 모의하던 '상위 1%' 빌런들을 모조리 체포했지만, 임고모가 현장에서 달아난 탓에 또다시 난항을 겪게 됐다. 이들은 차승원(이재운 분)이 20년 전 살인을 했다는 차도원의 증언을 토대로 임고모의 유력 윗선인 그를 추적해나갔다. 끈질긴 수사 끝에 이들은 과거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차승원의 옛 가정 교사를 만났으나, 잠시 자리를 비운 그녀가 차도원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지게 했다.

16회 방송에서는 '고풀이' 차도원의 추악한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보는 이들의 숨통을 옥죄었다. 사망 전날 차도원을 만난 가정 교사는 자신이 최강 그룹 회장의 지시를 받고 '세뇌 최면'을 행하며 사이코패스 차도원의 기억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가정 교사는 당시 모든 정황이 담긴 다이어리와 CD를 빌미로 돈을 요구했지만, 다음날 차도원은 "그때처럼 또 승원이 형을 범인으로 만들면 되니까요"라는 섬뜩한 한 마디를 남기며 그녀를 무참히 살해하기도. 차도원은 섬광처럼 떠오르는 기억에 괴로워하는 것도 잠시, 현장에 나타난 미남당 팀원들과 한재희(오연서 분)를 뒤로한 채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후 모든 비밀을 밝히기 위한 미남당 팀의 치열한 수사가 계속됐다. 이들은 차승원의 차에 부착한 도청 장치를 통해 임고모의 위치를 알아낸 뒤 곧바로 그녀를 찾아갔다. 남한준이 임고모에게 20년 전 살인 사건에 대해 물어보자, 그녀는 최강 그룹 회장의 요청을 받고 알리바이를 조작했다고 실토하기도. 그러나 임고모는 한재정(송재림 분)이 사망 당시 가지고 있던 파일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보관된 모든 증거를 없앨 것을 요구했고, 남한준은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고민에 휩싸여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남한준은 임고모의 제안에 응하는 척 한재정의 파일을 손에 넣은 뒤, 고풀이와 임고모를 모두 체포하겠다고 결심했다. 해커 남혜준(강미나 분)과 합세해 경찰의 증거를 빼돌린 남한준은 강력 7팀에게 모든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이 작전을 통해 한재정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고 간절하게 호소해 배신감에 휩싸였던 모두의 마음을 되돌렸다.

하지만 이 사실을 들은 차도원은 불에 태우라고 지시했던 한재정의 파일을 가지고 있는 임고모에게 압박을 가했다. 또한, 위기를 느낀 그는 임고모에게 '내 지시대로 움직여'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이러한 가운데 구태수(원현준 분)는 임고모가 모든 살인을 교사했다고 거짓 자백하며 또다시 판을 뒤흔들었고, 취조실에 있던 차도원은 자신의 모든 살인 계획에 가담해 줬던 그에게 몰래 수갑 열쇠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진땀을 유발했다.

차도원의 손아귀에 든 임고모는 한재정의 파일을 주겠다는 빌미로 미남당 팀원과 강력 7팀을 자신의 신당으로 유인, 남한준과 한재희는 가스로 가득 찬 신당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남한준은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만, 피투성이의 칼을 든 자신의 모습과 눈앞에 놓인 임고모의 시체를 보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임고모를 살해하고 모든 자작극을 꾸민 차도원이 남한준을 긴급 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등장, 눈엣가시를 모조리 처단하기 위해 맹렬하게 폭주하는 빌런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렇듯 '미남당'은 쫓고 쫓기는 이들의 예측 불허 수사 스토리로 심장 쫄깃한 스릴을 선사했다. 과연 살인 용의자 누명을 쓸 위기에 놓인 남한준은 무사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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