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광복절(8월15일) 당일에 방송된다.
12일 KBS 측은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방송이 15일 오전 11시 20분으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당초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녹화 방송으로 변경, 광복절 당일인 오는 15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배우 진영과 신예은의 공동 진행 아래 '600년의 선물' '600년의 눈물' '600년의 미래' 등 우리의 역사를 담은 다채로운 테마를 선보이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스며있는 상징적 장소에서 이선희, 백지영, 김소현, 박기영, 황치열, 잔나비, Apink 초봄, 멜로망스, 포레스텔라, 서도밴드, 더보이즈(THE BOYZ), 에이티즈(ATEEZ), 하성운, 조유리, 에이티비오(ATBO) 등 대한민국 국보급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39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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