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서준 공식 팬카페 'PARK’s office(박스 오피스)'가 박서준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228만1천200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12일 밝혔다.
박스오피스는 배우 박서준의 특별한 기념일마다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이 선택하지 않은 자신의 환경 때문에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아동의 성장 기간 동안 촘촘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아동 기본생활보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의 기부는 그간 박서준이 다방면으로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이 동력이 됐다.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박서준의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 '점주'(박서준 공식 팬카페 팬 애칭)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동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후원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는 팬카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박서준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며 팬카페에서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해져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잘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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