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광수를 둘러싼 옥순와 영숙의 로맨스 대전이 펼쳐진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옥순, 영숙이 광수를 동시에 데이트 상대로 점찍어 '2:1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숙에 이어 광수의 차에 올라탄 옥순은 "잘한 거 맞지?"라면서 "상관없어. 어차피 나는 자신 있으니까"라고 한다.
잠시 후 옥순은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준비에 나서고, 방에서 마주친 현숙에게 "예상은 했지만 저 정도로 직진할지는 몰랐다"며 영숙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어린 친구랑 (2대1 데이트) 나가니까 예쁘게 꾸며야겠다"며 꽃단장을 한다.
영숙 역시 옥순을 견제하며 "옷 어떻게 입지?"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옆에 있는 순자에게 "아까 차안에서 '사탕 먹을래요?'하고 줬더니, '이거 내가 준 거야'라고 하더라"면서 "솔직히 기분 나빴다"라고 토로한다. 순자는 "너무 욕하는 것 같나?"라고 걱정하고, 영숙은 "난 욕한 거 맞는데"라고 인정한다.
데이트를 앞두고 옥순은 "파이팅 해야지. 을지로 김사랑 언니"라며 스스로를 격려, 전의를 불태운다. 반면 영숙은 "아예 안 나가고 싶어. 너무 답답해"라면서 "힘들다"고 눈물을 쏟는다.
한편 '나는 솔로'는 지난 3일 방송에서 평균 3.9%(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4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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