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스달 연대기2'가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첫 삽을 떴다.
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측은 지난 6일 이준기, 신세경, 장동건, 김옥빈 등 출연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9년 tvN에서 18부작으로 방송됐다.
당초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한 드라마로, 시즌1 종영 직후 시즌2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과 시청자들의 바람에 따라 2020년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그 과정에서 출연진의 변화가 생겼다. 시즌1의 송중기(쌍둥이 은섬, 사야 역), 김지원(탄야 역)이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이준기와 신세경이 새롭게 합류해 시즌2를 이끌게 됐다. 타곤 역 장동건과 태알하 역 김옥빈은 그대로 출연한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대본리딩을 진행한 '아스달 연대기2' 측은 8월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극본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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