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은빈이 KT 광고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KT(대표 구현모)는 수십 년간 진정성 있게 이어온 장수 사회공헌 활동 연대기를 엮은 신규 기업 광고를 7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KT의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KT가 30여년간 시대의 변화에 맞춰 IT서포터즈와 '랜선야학' '에이블스쿨'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음을 수혜자의 실제 사연을 통해 담백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은빈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다. 성우 못지 않은 정확한 발음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음성으로 진정성 있는 광고 스토리의 전달력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또 광고 모델로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랜선야학'으로 학업에 실제 도움을 받은 김소향 학생과 '에이블스쿨'을 통해 KT의 AI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최승훈씨가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T는 1993년 PC통신 도입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도서산간 등 격오지의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IT 교육과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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