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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강태오 "박은빈과 키스신, 긴장+부담…더 스위트하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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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강태오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준호 역 강태오가 게스트 출연했다.

강태오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강태오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강태오는 '우영우'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차감을 못했는데 지인들과 가족의 연락이 오면서 심상찮다는 걸 느꼈다"며 "시청률 20%이 넘으면 재출연하겠다"며 즉석에서 공약을 내걸었다.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박은빈과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강태오는 "늦은 시간 아파트 복도 촬영이라 조용해야 했고, 긴장도 많이 됐다. '입을 조금만 더 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대사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부담됐는데 박은빈이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잘 나왔다. 더 스위트하게 말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태오는 극중 이준호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낯가림이 심하고 섬세하지 않아 (이준호와) 다른 편이다.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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