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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첫 손잡기부터 입맞춤까지? 설렘 기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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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28일, '고래 커플'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달콤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풋풋하고 설레는 '첫' 손잡기부터 닿을 듯 말 듯 한 '첫' 입맞춤 직전까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스틸컷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스틸컷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지난 방송에서 이준호는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것 같아요"라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우영우와 이준호의 달달한 모먼트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우영우가 내민 손을 조심스레 맞잡으려는 이준호의 떨리는 감정이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져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타인과의 스킨십이 쉽지 않은 우영우가 그에게 먼저 손을 건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감도 심상치 않다. 어둠이 내려앉은 아파트 복도에 마주 선 우영우와 이준호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이어진 사진 속 눈을 감고 선 우영우를 지긋이 바라보다 다가가는 이준호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인다. 이들 사이의 타이밍, 분위기, 온도, 습도까지 '갓'벽한 분위기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28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우영우는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으로 기소된 한 청년의 소송을 맡는다. 청년은 지적 장애인과 서로 사랑해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에게도 현실적 고민을 안겨주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우영우와 이준호가 어떻게 감정을 쌓아가며 사랑을 꽃피울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는 오늘 28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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