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장규리가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와 계약 역시 조기 종료한다.
프로미스나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프로미스나인은 8월부터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 멤버 장규리는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규리는 제외한 프로미스나인 8명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전하며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디스 측은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과 그동안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래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프로미스나인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프로미스나인의 향후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오는 8월부터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하고,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하반기에 팬 여러분을 만날 계획입니다. 멤버 장규리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당사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당사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프로미스나인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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