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하희라가 연극 '러브레터'로 14년만에 무대연기에 도전한다.
21일 소속사 아센디오는 "하희라가 9월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넘치는 멜리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희라는 2004년 연극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후'와 2008년 뮤지컬 '굿 바이 걸'에 출연했다.
![배우 하희라가 연극 '러브레터'에 캐스팅됐다. [사진=아센디오]](https://image.inews24.com/v1/9467b67dde8377.jpg)
연극 '러브레터'는 미국 극작계의 거목 A.R. 거니의 'Love Letters'를 원작으로 국내에서도 1995년 초연 이후 여러 차례 공연됐다. '러브레터'는 앤디와 멜리사 두 남녀가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편지를 나누며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때로는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일생을 그린 연극이다.
특히 올해 '러브레터'에서는 위성신이 연출을 맡아 시대적 변화에 맞춰 번역과 각색 작업을 진행했다. 9월 대학로 JTN 아트홀 1관 개막.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