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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유희열 하차·제니퍼 로페즈 재결합·아사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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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유희열, 13년 만에 '스케치북' 떠난다…방송 줄하차

가수 유희열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가수 유희열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표절논란에 휩싸인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뉴페스타'에서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합니다.

18일 유희열은 13년 3개월 간 함께했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방송되는 600회를 끝으로 폐지됩니다.

이날 '스케치북' 측은 "유희열이 밝힌 프로그램 하차 의사는 진심으로 KBS와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심이라고 판단하였으며,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JTBC '뉴페스타' 역시 이번주를 끝으로 하차합니다. JTBC '뉴페스타' 측은 "유희열은 이번 주 녹화까지만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열은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라며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유희열은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 한다.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남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다"라며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결혼, 18년만 재결합

가수 유희열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가 결혼했다. [사진=제니퍼로페즈 인스타그램]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18년 만에 재결합 했습니다.

17일 현지 연예 매체는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16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혼인 증명서를 발급 받아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교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뒤 2002년 약혼했지만 2년 뒤 파혼했습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와, 벤 애플렉은 베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만남을 이어왔고,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스타의 결혼은 18년만의 재결합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아사다 마오 사망설 가짜뉴스…유튜브 채널 거센 비난

한 유튜브 채널이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가짜 사망설을 주장해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속보]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 서울대 병원 응급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총 2분45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사다 마오가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서울대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결국 숨을 거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현재 아사다 마오는 일본에 머무르며 오는 9월 열릴 아이스쇼 'BEYOND"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난 5일에는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2일에는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7일과 1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려 홍보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이러한 가짜뉴스로 17일 하루에만 총 50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사다 마오가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현상이 발생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이 채널은 해당 영상 이후에도 '아사다 마오 빈소에 유재석, 임영웅, 안도 미키 결국…눈물!', '서울대 병원에 나타난 일본 기시다 총리! 눈물 터뜨린 한국인 친아버지' 등 황당한 영상을 연이어 게재했으나 논란이 확산하자 18일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놓고 가짜뉴스를 퍼뜨린다"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을 치나"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인하대 가해자 신상털기 확산

inews24

인하대학교 내에서 한 재학생이 성폭행 당한 뒤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 정보를 담은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게시물에는 한 남성의 이름과 나이는 물론 고향, 출신 고등학교, 휴대전화 번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교우 관계, 부모님 직업 등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해당 SNS 계정에 있던 사진은 '인하대 사건 가해자'라며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기존 게시물은 전부 삭제됐고 계정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습니다.

해당 신상 정보들이 A씨에 대한 정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러한 신상털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사실이건 아니건 명예훼손 행위다"라는 의견과 "공익을 위해 신상을 공개해도 된다"라는 의견이 엇갈리며 찬반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다녔던 인하대 측은 이날 피해 학생의 명복을 기원하며 2차 피해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가해자에 대해선 학칙에 근거해 가장 높은 처벌 수위인 '퇴학'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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