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말 알다가도 모를, 남자들의 마음이다. 국내 첫 게이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가 신선한 호기심과 의외의 몰입감을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15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지난주 첫 공개된 '메리퀴어'에 이어 웨이브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다양성 예능이다.
그간 많은 연애 예능이 공감대와 대리 로망실현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남의 연애'는 다양성과 호기심이라는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색다르고 낯선 조합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을 터. 하지만 공감하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은 단번에 깨진다.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 마음, 그리고 진심을 전하기에 앞서 설레고 주저하는 모습은 그 어떤 관계와도 다르지 않기 때문.
![남의 연애 [사진=웨이브]](https://image.inews24.com/v1/a6854a12fe6181.jpg)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적인 여섯남자가 7박8일간 '남의 집' 동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 섭외에 수많은 시간을 공들여 섭외를 거쳤다"는 제작진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아이돌 미모를 뽐낸 정현, 찬규부터 요리로 매력 어필을 한 선율, 입주 하루만에 '직진'을 예고한 은찬, 짙은 남성미를 뽐낸 혁준, 그리고 무려 세명의 남자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창민 등은 6인6색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훈훈한 얼굴과 우월한 피지컬, 세련된 패션감각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의 연애'에는 툭별한 침실 규정이 있다. 이는 앞서 웨이브에서 선보인 이성 연애 리얼리티 '에덴'과 비슷한 지점이다. 이들은 카드선택으로 1인실, 2인실, 3인실을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첫방송에서는 은찬이 1인실을 차지한 가운데, 선율과 혁준이 2인실, 정현, 찬규, 창민이 3인실에 낙점됐다. 특히 찬규와 창민은 심지어 한 침대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 미묘한 설렘과 어색함이 뒤섞인 한방살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기회는 남아있다. 이들에게는 룸메이트를 바꿀 수 있는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는 자신의 마음대로 룸메이트를 바꿀 수 없다.
벌써부터 치열한 '사랑의 작대기'도 예고됐다. 시크한 매력의 창민이 첫날 '남의 집' 인기남으로 등극한 것. 창민은 자신과 한침대를 쓰는 찬규부터 선율, 혁준에 이르기까지 세남자에게 잇따라 '러브콜'을 받았다. 은찬은 "나는 벌써 한사람이 눈에 들어온다"라며 "무조건 그 사람"이라고 혁준을 향한 올곧은 마음을 드러냈고, 상큼미를 장착한 정현은 '요섹남' 선율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첫날 밤을 마무리지었다. '남의 집' 몰표남 창민의 선택은 2회에서 공개된다.
'남의 연애'는 제작진은 물론 제3자의 평가 및 개입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MC 대신 최소한의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출연자 6인에만 오롯이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다.
다음 방송에는 새로운 출연진도 합류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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