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아홉 번째 'SUPER SHOW' 대장정을 시작한다.
슈퍼주니어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하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이자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랜드 월드 투어인 'SUPER SHOW 9'은 'ROAD'라는 부제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온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더 로드 : 킵 온 고잉)'의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비롯한 신곡 5곡을 이번 'SUPER SHOW 9 : ROAD'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앞두고 'Mango' 뮤직비디오 외에도 댄서 아이키와 함께한 SNS 챌린지, 수록곡 'Everyday (에브리데이)'의 응원법 영상, 안무 스포일러 숏츠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곡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만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개인 및 유닛 무대도 셋 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어느 때보다도 연습 분위기가 좋다.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순간이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부터 14년 째 전 세계의 30개가 넘는 도시에서 150회 이상 펼쳐지며 2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만난 'SUPER SHOW'는 아홉 번째 시즌을 맞아 "여러분의 길을 비추어 줄 노래가 있는 여정"을 선사한다. 슈퍼주니어는 이번에도 음악, 퍼포먼스, 케미스트리와 VCR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 완성형 콘서트로 'SUPER SHOW'의 가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SUPER SHOW 9 : ROAD'의 서울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열리며, 마지막 날인 17일 공연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가 동시 진행된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SUPER SHOW 9 : ROAD'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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