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이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의 신작 주연으로 나선다.
1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준은 최근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출연을 결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7인의 탈출'은 7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시즌3로 종영된 '펜트하우스'는 최고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천서진 역 김소연은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 꽃을 피웠다. 이에 신작 '7인의 탈출'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엄기준이 일찌감치 캐스팅 소식을 전했고, 황정음과 윤종훈, 신은경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준은 '7인의 탈출'을 통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는다. 드라마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준은 전역 후 '고요의 바다', '불가살', '붉은 단심'에 연달아 출연하며 SF, 판타지, 사극 등 장르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7인의 탈출'까지 합류하면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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