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나는 SOLO' PD가 직업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출연자와 미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 중 옥순(가명)은 "전 세계에서 제일 큰 광고회사에 다닌다"라며 "다양한 외국기업의 광고주를 갖고 있다"라면서 P그룹 광고기획자(AE·Account Executive)라고 직업을 밝혔다.
이에 남규홍 PD는 "AE가 어떻게 보면 따까리지 않나"라고 말했고 자막에는 '따까리'라는 말 대신 '심부름꾼'이라는 단어로 대체됐다.
그러자 여성 출연자는 "'아(A) 이(E)것도 제가 하나요?'의 약자라는 말이 있다"라고 웃어 넘겼지만, 방송 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타인의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이며 이를 문제 삼지 않고 방송에 내보낸 것을 지적,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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