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30일(목)부터 7월 15일(금)까지 두바이 건축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국내 목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목재제품은 질감, 무게 등 여러 감각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평가되어 직접 보고 만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한받던 국제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 기업이 직접 참가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 이전처럼 현장의 활기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BIG5 SHOW 2022(두바이 건축기자재 박람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 기자재, 건설기계 박람회로 2022년 1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다.
THE BIG5 SHOW 2022는 ▲빌딩 외관 및 특수 건설 ▲건축 및 빌딩 인테리어 ▲건설기계 ▲건설기술 및 빌딩 자동화 ▲냉‧난방기술 ▲MEP 서비스(배관 및 수처리 기술, 전기시스템 등) 등 총 8분야로 20개국 1,200여 업체가 참여한다.
본 지원사업의 모집규모는 총 5개 기업으로 국내 몰딩, 도어, 마루 등 주요 인테리어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목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박람회의 한국관에 참여하여, 제품 전시 및 현장 바이어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지원 항목은 전시회 임차료(참가비), 홍보부스 디자인, 전시제품 운송비 등이다.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국제 목재박람회 참가지원은 대규모 건설 산업의 확대로 목재 수요가 급증하는 중동지역을 목표로, 국내의 우수한 목재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의 진출을 원하는 목재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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