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전달받은 기부금 1,000만 원을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와 함께 나눔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총 2,379명이 참여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붓꽃주간 나눔걷기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주)티지 700만 원, (주)이포넷 200만 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100만 원 등으로부터 총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에서 시민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부금은 울진산불 주택전소피해 17개 마을 193가정의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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