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자신을 표현하는 각종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그룹 트와이스 나연 첫번째 미니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와이스 나연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진행된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e807241c2c691.jpg)
나연은 "7년간 보여드린 트와이스 나연의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첫 솔로 앨범이다보니 처음엔 부담감이 많았지만 준비 과정에서 그 부담이 덜어지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솔로 가수로서 나연이 가질 강점을 묻는 질문에 "내 무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글이나 응원이 있다. 그 때마다 뿌듯하고 힘이 된다. 이번 활동에 힘과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 또 그게 강점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아이돌계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와 관련, 나연은 "민망하면서 기분 좋고 감사하다. 그런 수식어나 칭찬이 내게 자신감을 많이 줬다. 그런 말이나 응원, 메시지를 보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편이다"고 답했다.
또 '과즙상', '확신의 센터' 등 각종 수식어에 이어 또 다른 수식어를 원하냐는 질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 그 수식어가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또 계절감을 생각하면서 준비한 앨범이라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연 타이틀곡 'POP!'은 제목 그대로 톡톡 터지는 나연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래다.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트와이스 나연 신보는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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