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에서 얼치기 도사 '무륵' 역할을 맡은 류준열은 영화 '전우치'의 도사 역을 맡았던 강동원과의 비교에 대해 "생긴게 너무 다르다. 전우치는 정말 잘생겼고 저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집요하게 파헤쳤다"라며 "저만의 도사 캐릭터를 만들려고 애쓰지 않았나 싶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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