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연기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은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논의했고, 더 가벼운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드라 블록이 연기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2b949ac565d734.jpg)
산드라 블록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 스케줄 외에 누구의 스케줄에도 신세지고 싶지 않다. 내 페이스대로 움직이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30년간 50편 가까운 작품에 출연한 산드라 블록은 "나는 너무 지쳤다. 너무 피곤하다. 건강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드라 블록은 지난 3월 영화 '로스트 시티' 개봉 당시 "내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당분간 제 아이들, 가족들과 24시간, 365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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